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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사진
  • 입력 2001.05.07 00:00
  • 수정 2017.08.12 00:34
  • 호수 369

김연성 당진읍 읍내리
"예쁜 둘째딸 순희의 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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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둘째딸 순희의 학창시절 모습이다.
왼쪽사진은 계성초등학교 6학년 때 소풍가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뒷줄 왼편에서 첫번째 여자아이가 순희다.
일년중 가장 기다리던 가슴 벅찬 날이었음에도 사진 찍는 것이 어색해서인지 일행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들 뻣뻣하게 굳어있다.
당시의 단발머리차림과 함께 김밥과 달걀, 사이다가 들어있을 소풍가방이 무척 인상깊다.
오른쪽 사진은 순희가 당진여고 재학시 하교길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에서 두번째가 순희인데 무척이나 의젓해진 모습이다.
지난 8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이제는 얼굴 한번 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낡은 사진첩 속의 이 사진들을 가끔씩 들여다 보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사진·글 / 김연성(당진읍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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