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실내악단 희희낙樂(대표 박혜정)이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국악콘서트 ‘희희낙樂’> 공연을 지난 6일 송산중학교에서 개최했다.
국악실내악단 희희낙樂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시대 정서에 맞는 창작활동과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를 찾아다니며 매년 1~2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후원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공연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실제로 즐기고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이날 양방언 작곡의 ‘프린스 오브 제주’, 피리독주곡 ‘연정’, 창극 ‘뺑파전’, 임교민 작곡 ‘민요의 향연’이 공연됐다.
오는 11월 3일에는 풍류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비대면으로 당진문화재단과 국악실내악 희희낙樂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