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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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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 4명 중 3명이 아동·청소년
일부 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20대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송악읍에 위치한 A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열흘 이상 학교를 중심으로 10대 또는 10대 이하의 아동·청소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71.3%에 달하는 107명이 아동·청소년이었다. 20대 이상의 성인은 28.7%, 43명에 불과했다. 최근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3명 가량이 아동·청소년인 것이다. 

사태가 계속되면서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다. 시내권에 위치한 B초등학교, C중학교, D중학교 등이 전교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다수의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당진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105명으로 전체인구(16만6714명) 대비 0.66%에 해당된다. 천안이 65만7703명 중 3530명(0.54%), 아산이 32만2893명 중 1856명(0.57%), 서산이 17만6491명 중 787명(0.45%)인 것과 비교해 인구 대비 가장 높은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10월 2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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