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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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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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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제외 24시간 영업 가능
내년 사적모임·행사 등 각종 제한 해제
당진시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 및 운영

 

정부가 지난달 25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 대규모 행사 허용 → 사적모임 제한 해제)에 걸쳐 시행된다. 매 단계는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친다. 정부는 접종완료율과 중환자실 및 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이 안정적이면 평가기간 2주를 채우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지만, 불안하면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1일부터 시작되는 일상회복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단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드나들 수 있도록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한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일단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되며, 100명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되고, 100명 이상이면 백신패스를 적용한다. 특별한 변수 없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1월 24일부터는 일상회복 3단계에 돌입,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한편이 같은 정부 기조에 맞춰  당진시는 지역사회의 일상회복을 위한 ‘당진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당진시 모든 부서가 참여해 △총괄지원반 △문화복지반 △지역경제반 △건설산업반 △자치행정반 △보건의료반 △농축산업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이 단장을, 윤동현 부시장이 부단장을, 국장급 공무원들이 반장을 맡는다. 

이들은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신속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안전한 일상회복, 시민 삶의 모든 분야에서의 전방위적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차질 없는 예방접종 등

지역 중심의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방안 수립,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 농산업의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 소외계층 일상회복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일상회복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시는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일상회복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단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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