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김동완 위원장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국회 의석 102석 뿐…원외에서 출마자 찾아야
충남도 내 당협위원장 중 유일한 선거 당선 경험자

김동완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한다. 

김 위원장은 “현재 국회 내 국민의힘 의석은 102석으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을 교체한다 해도 개헌 저지 등 국정운영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충남도 행정을 바로 잡기 위해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 국민의힘 국회 의석이 100석 이하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원외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각 지역 당협위원장은 △신범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이명수(아산갑) △박경귀(아산을) △성일종(서산·태안) △김동완(당진) △김태흠(보령·서천) △홍문표(홍성·예산)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최호상(논산·계룡·금산) 등 11명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현직에 있는 정진석, 김태흠, 이명수, 성일종, 홍문표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선거에서 당선 경험이 있는 사람은 김동완 당진당협 위원장 뿐이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항마로 김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동완 위원장은 1958년 우강면 원치리 출신으로 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산군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낸 뒤, 지난 2012년 당진을 지역구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