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 취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읍·면 해맞이 행사도 취소 권고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전면 취소됐다. 당진시는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축제는 모두 취소됐지만 많은 인파가 왜목마을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진시는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한 안심콜 운영 및 입장객 발열 관리를 통한 유증상자 출입 차단,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준수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왜목마을 진·출입로 차량 질서유지 및 순찰을 실시하고 방역 요원을 배치해 방역지침 준수 홍보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월 1일에 송악읍 국수봉과 송악산, 순성면 구절산, 면천면 아미산 등 지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던 가운데, 당진시 문화관광과는 각 읍·면·동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