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숙 시의원이 항만수산과 시정질의에서 당진 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이 일부 사람들의 의해 계획, 추진돼서는 안 된다”며 “음섬포구 일대의 항만친수시설 조성 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음섬포구 어민들의 동의 하에 지난 2018년도에 사업을 신청했다”며 “주민들의 동의가 없었다고 하는데 해당 어민들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광현 경제환경국장은 “현재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며 “올해 안에 용역이 마무리 되면 용역 결과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과 당진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