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학생상담자원봉사회(회장 김보영)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하며 지난 15일 마지막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당진학생상담자원봉사회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 상담 활동을 진행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28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매월 월례회를 통해 사례 공유와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올해 마지막 월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년 동안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해 온 김보영 회장과 강선아, 유정순, 이병화 회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멀티밤·피테라에센스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김보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에 어려움이 커지고, 학생상담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그동안 묵묵히 봉사해온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학생상담자원봉사회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봉사해왔듯 내년에도 더욱 잘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