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해나루유통사업단(주)(대표 유영순, 이하 해나루유통사업단)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했다.
지난 17일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해나루유통사업단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사용해 배추김치 100kg, 충무김치 100kg 등 총 200kg을 김장했다.
김장 김치는 송악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각 마을 이장)이 발굴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해나루유통사업단은 지난 2018년 송악읍 광명리에 김치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10월부터 김치를 생산해 지역 내 학교로 공급하고 있다.
유영순 대표는 “연말을 맞아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했다”며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