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연말연시를 맞아 당진지역 노인·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사랑나눔 떡을 나눴다. 

지난 20일 교육청 직원들이 당진 쌀로 생산한 가래떡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직접 참여한 윤진호 주무관은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당진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