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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신평면 거산리 최병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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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해소 시켜 주는 당진시대”
헬스·색소폰 연주·서각 등 취미활동에 열심

전북 김제 출신의 최병식 씨는 올해로 당진에 온 지 43년이 됐다. 당진전파관리소에서 근무했던 그는 29세 때 당진으로 발령 받아 우강면 송산리에 터를 잡게 됐다.

지난 2010년 3월 퇴직한 최 씨는 현재 신평면 거산리에 살고 있지만 오랜 시간을 보낸 우강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 씨는 “전파관리소에서 32년 간 근무했다”며 “당진은 제2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퇴직한 후 그는 운동과 악기 연주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새벽 5시 10분이면 눈이 떠진다는 최 씨는 헬스를 하고 색소폰 연습과 서각 활동을 하며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그는 “몸이 게으르면 마음이 늙는다”며 “이전에는 실버축구단 활동도 하고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태권도 품새를 배워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퇴직하면서 당진시대 신문을 구독하게 됐다. 지역의 분위기를 알려면 지역신문을 읽어야 한다 생각했다고. 최 씨는 당진시대 신문이 배송되면 읍·면·동 소식과 체육면, 문화면 기사를 흥미롭게 읽는단다. 그는 “당진시대 신문을 읽으면 궁금증이 해소된다”며 “당진시대에 보도된 기사 내용을 지인들에게 이야기해주면 다들 ‘이런 소식을 어떻게 알게됐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화면 기사는 전시 소식을 세세하게 알려줘 좋다”며 “당진시대 문화면에도 내 기사가 보도된 적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당진시대 체육면에 경기 결과 보도기사 이외에 경기 일정을 담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야구경기 일정을 보고 삽교천 호수공원 일원 야구장으로 경기를 보러 간다”며 “바람 쐬면서 경기를 보는 게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경기를 무척 좋아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배구, 야구, 아이스하키 등 각종 경기를 보러 다녔다”며 “당진시대에도 스포츠 경기 일정을 미리 보도해주면 나와 같이 체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직접 경기를 보러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진시대 신문에 사진 크기가 작아 아쉽다는 의견도 전했다. 최 씨는 “사진이 너무 작아 누구인지 분별이 어렵다”며 “사진 크기를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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