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자살예방사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민관기관 2개소(당진시 약사회,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공무원 1명, 시민 2명 등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자살 사망자 수가 지난 2018년 76명에서 2019년 59명, 2020년 56명(2021년 9월 기준)으로 감소했다. 

당진시는 그동안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등 3개 시범사업 및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충남도와 생명존중약국 및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청남도 정신건강 관리망 시범사업 추진 △국가 공모사업인 마음안심버스 사업 등을 운영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본인 또는 주변인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어려운 경우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360-6700~05) 또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1393)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