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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1.06 19:48
  • 호수 1388

석문면 교로리 일원서 고병원성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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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8개 농가 이동제한 조치
삽교호 일원에는 저병원성 AI 검출

석문면 교로리 일원 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22일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논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31일 H5형 N1 항원이 확인됐다. 이에 당진시는 검출 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육두수가 2000수 이상인 전업 가금농가 8곳에 1월 20일까지 이동제한을 조치했다. 또한 해당지점을 소독, 통제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삽교호 일원인 우강면 부장리 한 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27일 검사 결과 다행히 전염성과 폐사율이 낮은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인 H5형 N3 항원이으로 나타나 소독이 이뤄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 가축방역팀장은 “AI 바이러스는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방역대상에 대해 1차 점검을 완료했으며 각 농가와 전화로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제단이 남부권역 철새도래지와 소류지에서 중점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거점소독초소를 두고 지속적인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당진시에는 119개 양계농가에서 280만 수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AI 예방 이렇게!]

1. 농장관리
농장입구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 및 통제 /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그물망, 울타리 등 설치
농장 출입차량은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차량바퀴, 하부 보완 소독 실시

2. 축사소독
1단계: 청소 – 축사 내 먼지·흙·유기물 제거
2단계: 세척 – 고압세척기 등으로 천장·벽면·바닥 순
축사 내외부, 장비, 출입구 등에 매일 소독 및 소독실시기록부에 기록 보관

3. 신발소독조 관리
축사 입구에 신발소독조 설치하고 소독액은 2~3일마다 교체
신발소독조는 철저히 관리하고 손 세척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
반드시 외부신발을 축사전용 신발로 갈아신은 후 축사 출입

4. 생석회 사용
농장 진입로 등 땅바닥에만 사용
최소한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비, 눈 이후 재살포)

5. 가축관찰
매일 가축을 관찰하고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1588-4060/9060)
- 졸거나 침울, 벼슬이나 다리에 청색증 발현, 안면부 종창, 흰색 또는 녹색 설사
- 동일 축사에서 페사율이 이전 일주일 일평균보다 2배 높은 경우
- 동일 축사에서 산란율이 이전 일주일 일평균보다 3% 이상 낮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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