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유영창)이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벌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300여 명의 대원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14개 읍·면·동에 지대 및 기동대를 조직해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각종 재난안전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동절기를 맞아 도로 제설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을 진행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봉사,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유영창 단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
유영창 단장은 “사무국장과 각 읍면동 지대장, 기동대장을 비롯해 모든 대원들이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봉사해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당진시자율방재단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당진시와 유관 기관·단체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