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동에 위치한 청솔태권도(관장 방지원)가 3년째 사랑의 라면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청솔태권도는 지난해 12월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원생들과 함께 라면을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의미를 더했으며, 청솔태권도는 지난 10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당진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방지원 관장은 “매년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태권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