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직장인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13명의 청년직장인들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청년모임 확충 △자전거 도로 마련 및 대여공간 설치 △원룸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 해결 등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과 보완됐으면 하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청년직장인들은 버스노선이 부족해 자가용을 이용해야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교통수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청년들은 당진의 미래이자 꿈”이라며 “청년들이 당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