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이라면 서울 용산제주유스텔 숙박 할인과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우선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당진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개 자매결연도시(서울 용산구, 서울 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와 관광지 혜택을 교류한다.
당진 시민들은 서울 용산제주유스텔 숙박료를 용산 구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28평형 방 기준으로 12만 원을 6만 원에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는 제외된다. 더불어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우선 예약 혜택도 가능하다.
반면 5개 자매결연도시 주민들은 신분증 등을 통해 자매결연도시 지역주민임이 확인되면 삽교호와 난지도 캠핑장의 시설 사용료 50% 할인을, 삽교호 함상공원은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일순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마련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지속해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서울 용산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 강북구와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행사를 통해 강북구에서 수거한 4000개의 아이스팩을 삽교호 상가에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