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됐다.
당진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대부곡하수처리장과 합덕하수처리장에 각각 418kW, 131.4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설로, 당진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자 지난 2020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당진시는 올해에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3개소 당진, 중흥, 난지도 공공하수처리장에 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