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숙 민화 작가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 ‘민화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까치 호랑이>, <연화도>, <연밭에 무릉도원>, <한가로움> 등의 민화 작품 14편이 전시됐다.
최인숙 작가는 제30회·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 제5회 (사)한국민화협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현재는 (사)한국미술협회원과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추천작가 및 회원, 지산회·민수회 회원이다.
최인숙 작가의 남편 신주현 씨의 고향은 합덕읍 대합덕리로 합덕중 19회 졸업생이다. 최인숙·신주현 부부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과 남편 신주현 씨의 고향인 합덕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마친 후에는 합덕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최인숙 작가는 “귀촌을 위해 지난 5년 동안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마치고 합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