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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2.19 12:10
  • 수정 2022.02.20 21:40
  • 호수 1393

합덕서 AI 발생…총 17만 수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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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0m 농가 예방적 살처분
3km 전업농가 4곳도 특별관리 추진

합덕읍 대전리에 위치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당진시 축산지원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3개동에 12만2000수를 사육하던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AI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농가의 가금류 12만2000수가 살처분됐으며 식용란 11만1000개는 전량 폐기됐다.

또한 반경 100m 내에 있는 농장에서 사육하던 닭 4만4775수와 식용란 8만8280개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 됐다. 발생농장주 소유의 고대면 옥현리 농장에서도 긴급 예찰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AI 차단 방역 강화 조치를 위해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호지역(3km) 내 자리한 전업농가 4호 9만7000수에 대해 특별관리를 추진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합덕읍 운산리와 신평면 상오리에 마련했다. 또한 공동방제단 5개 팀을 투입해 10km 내 전업농가 일대에서 소독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 전국에서는 42개 농가에서, 충남에서는 11개 농가(천안5, 아산2, 예산2, 보령1, 당진1)에서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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