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권을 두고 벌이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잇따라 당진을 찾았다. 특히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이 팽팽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유세 현장의 열기도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틀 동안 연이어 같은 장소에서 유세가 진행돼 어느 후보에 더 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렸는지,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