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20분 경, 송악읍 중흥리에 위치한 닭가공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구조 콘크리트 지붕 650㎡(약 197평) 및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다.
또한 22일 오후 12시에는 송악읍 한진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2층(약 168㎡)이 불에 탔으며 집기·비품 등이 소실돼 5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측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송악읍남여의용소방대와 한진지역센터가 컵라면과 커피, 생수 등을 제공했으며 교통안내 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