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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5 20:35
  • 호수 1394

신평중, 올해 첫 전국 축구대회서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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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아쉽게 패…개인 수상 이어져
주장 한선규 우수선수상, 안현 득점왕

▲ 신평중학교가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평중학교(교장 최창엽)가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백호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호그룹(29개 팀), 청룡그룹(28개팀), 화랑그룹(13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평중은 예선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2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남기설 감독이 이끄는 신평중은 본선 첫 경기 상대로 경기 수원의 비비글로벌을 만나 2:1로 승리하고, 8강전에서 부산 중앙중SC를 3:1로, 4강전에서는 경기 이천중을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19일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중은 울산 학성중U15를 만났다. 전반전 치열한 볼 경합 속에서 학성중은 코너킥 상황을 만들어냈고, 공중에서 떨어지는 공을 헤딩하며 신평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신평중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0: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주장 한선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태현(9번) 선수가 수비상, 박주찬(21번)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또한 안현(14번) 선수가 예선부터 본선까지 모두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했다.

주장 한선규 선수는 “팀 동료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해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훈련과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다음에는 동료들과 함께 준우승이 아닌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우수선수상을 받게 돼 좋았다”며 “꾸준히 노력해서 계속 상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평중은 다음달 26일 충남축구협회장배 겸 전국소년체전 충남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7월에는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8월에는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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