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지역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17.1%로 나타났다. 충남의 사전투표율(16.7%)보다 다소 높고, 전국 사전투표율(17.6%)보다는 약간 밑도는 수치다.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사전투표 열기 또한 뜨거웠다. 첫날인 지난 4일에는 투표소가 운영되는 오전 6시 이전부터 투표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였다.
/임아연·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