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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산단에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추진한다

충남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진행
1123억 규모…연구·개발·생산·가공·유통 시설 집적
탄소중립형 스마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추진
당진LNG기지 냉열 활용…중국 가까워 수출
임아연l승인2022.03.04 22:23l(1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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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감도(안)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및 연구·개발 등이 가능한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1123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최근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조만간 정부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관련 산업 집적화로 글로벌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산업을 수출 전략형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석문산단 내 12만㎡(약 3만6300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석문국가산단은 수도권에서 1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고, 현재 추진 중인 당진LNG생산기지 및 RE100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 지리적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탄소중립형 스마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탄소중립화 모델 적용 △스마트화 기반 구축 △수산식품 물류 대응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시설로는 △R&D센터 △협력지원센터 △풀필먼트 다온도대 저온물류센터 △공동경비 절감 인프라 △탄소중립 인프라 등이 제안됐다. R&D센터에서는 업체 신규 상품 개발 및 기존 식품 개선, 영양 분석 등 기반연구를 비롯해 스마트 가공 기술 개발, 창업 및 품질 관리, 산학연구협력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지원센터는 지역 브랜드 육성, 원료 조달 및 상품 판매, 정부 지원 프로젝트 발굴 및 예산 확보, 기업 수출 전략 컨설팅, 종사자 교육, 시설물 관리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하고, 풀필먼트 다온도대 저온물류센터에서는 당진LNG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활용해 클러스터 내 입주 기업 등의 원료와 상품을 영상 2℃부터 영하 60℃까지 보관 가능하다. 

사업비는 △R&D센터 및 수출협력지원센터에 175억1900만 원 △수산식품 임대형 가공 공장 조성에 148억2400만 원 △저온물류센터에 455억9400만 원 △필수 기반시설에 344억1700만 원 등 총 1123억5400만 원이다.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조미김 가공 및 수출 기반이 월등한 데다, 지리적으로 수도권·중국과 가까워 국내외 판로 확대에 용이하다”며 “대규모 클러스터 조성은 날로 커지고 있는 수산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성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와 국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충남지역의 수산물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다각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수산물 가공 생산 규모는 △2011년 962억 원 △2013년 1784억 원 △2016년 3090억 원 △2019년 5568억 원 △2020년 8538억 원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수출액은 △2010년 1901만 달러 △2015년 5669만 달러 △2020년 1억1775만 달러 △지난해 1억 6452만 달러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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