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과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당진의 경우 충남에서 유일하게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모두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내거나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대회에 동호인이 최다인원 참가하면서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해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해 당진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당진시장기 및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용, 김휘태 선수와 당진시청 소속 유연성, 임지수 선수의 시범경기 등이 펼쳐졌다.
또한 당진초 배드민턴부는 제59회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전국대회 단체전,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제30회 충남학생체육대회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표창 받았고, 당진초 이현석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 한 해 엘리트와 동호인 모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줘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동호인, 당진시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회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