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예산분석-자원순환과] 올해 예산 317억 원 편성…지난해보다 116억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에 41억4000만 원 책정
가축분뇨처리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신규 추진

올해 자원순환과 예산은 317억2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억7000만 원이 증가했다.

많은 예산이 책정된 사업으로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에 대한 예산이 지난해보다 39억2800만 원 증가한 41억4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자원순환과에서는 이를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시설이 노후되고 사용년한(15년) 경과하면서 시설 개선 및 안정적인 선별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돼왔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말 공사에 착공, 내년에 시설 시운전 및 공사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최저화 처리(광역화)에 지난해보다 11억6500만 원 증가한 58억1900만 원이 책정됐다. 가축분뇨통합센터 운영비로는 37억5700만 원이 편성됐다. 지난해보다 10억4600만 원 증액된 예산이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자원순환과는 송산면 가곡리 499-3번지 내 유휴부지에 발전시설 800kw 용량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13억3600만 원이 계상됐다.

더불어 3700만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수거가 어려운 도서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용량이 늘어난 아이스팩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환경보전과 자원 선순환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는 공동주택 24개소에 예산 1200만 원을 들여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해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비로는 총 3000만 원이 책정됐다.

■총 예산: 317억2600만 원
■주요예산 항목: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 41억4000만 원 △생활폐기물 최저화 처리(광역화) 58억1900만 원△가축분뇨통합센터 운영 37억5700만 원 △가축분뇨처리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13억3600만 원 △도서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 3700만 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사업 3000만 원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