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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3.05 21:00
  • 호수 1395

[주간 영농정보] 감자 봄재배 “잎 나오기 직전에 아주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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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아주심기는 예정일부터 약 20~30일 전에 산광 싹 틔우기를 실시해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빨리 올라오도록 한다. 중부지방은 산광 싹 틔우기를 3월 상순부터~중순 경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산광 싹 틔우기는 15~20℃의 온도와 관계습도 80~85%를 유지하고 30~50% 차광망을 설치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에서 실시한다. 

아주심기를 할 때 알맞은 감자 싹의 길이는 3~5cm 정도로 한다. 뿌리가 잘 발달해야 심은 후 뿌리내림이 양호하고 초기생육도 왕성하게 된다. 싹을 틔워 아주심는 시기는 중부지방의 경우 3월 하순부터~4월 상순이 좋다. 싹틔움상에서 너무 오랫동안 키워 잎이 난 씨감자는 뿌리가 많이 끊기고 수분 증산이 많아 뿌리내림이 늦어진다. 이에 잎이 나오기 직전에 아주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싹틔움상에서 씨감자를 채취할 때는 채취 하루 전 또는 2~3시간 전에 물을 충분히 줘서 뿌리가 끊어지지 않게 한다. 

감자밭은 아주심기 하루 전이나 심는 날 땅을 고른 후에 이랑을 만든다. 늦서리의 피해가 적은 지역에서는 일찍 심을수록 좋다. 아주심기 전에 이랑 사이는 1줄로 심는 경우 60~80cm로, 2줄로 심을 때는 이랑폭을 100cm 정도 만들어 포기사이를 20~30cm 간격으로 심는다. 비닐피복 재배할 때는 감자싹이 완전히 묻히도록 10~20cm 두께로 흙을 덮고 전용 제초제를 살포 후 비닐로 덮어준다.

※자료제공 : 국립식량과학원
※문의: 당진시농업기술센터(35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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