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 주민자치회(회장 허석)가 지난 17일 정기회의를 열고 분과 조직을 개편했다.
고대면 주민자치회는 △교육복지분과 △문화분과 △친환경농축산분과 △홍보분과 등 4개 분과의 명칭을 각각 △마을교육자치분과 △복지봉사자치분과 △친환경생태자치분과 △홍보소통자치분과로 변경했다. 특히 모든 분과에 ‘자치’라는 단어를 넣어 각 분과마다 마을 현장을 방문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분과마다 수립한 계획은 주민자치회 연간 자치계획으로 마련해 주민총회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허석 회장은 “앞으로 고대면 주민자치회는 행정업무를 위·수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을 위해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