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2022 당진시 예산분석 - 건축과]
저소득층 주거 지원 및 빈집 정비 예산 늘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과 예산 80억4700만 원 편성
올해 농어촌 빈집 100동 정비한다

2022년 당진시 건축과 예산은 지난해보다 7억9700만 원이 오른 80억4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건축과에서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지원 예산이 늘어 편성됐다. 총 2030가구에 매달 13만8000원씩 지원하는 기초주거급여 예산으로 33억6200만 원이 신규 책정됐다. 이 사업에는 국비 26억9000만 원, 도비 5000만 원, 시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저소득층 주거수리를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0여 개의 가정에 5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자 주택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도 6동에 총 4200만 원을, 농촌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도 4동에 대해 총 2800만 원의 사업이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방치된 폐가와 빈집이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 내에서 이어져 왔던 가운데 관련 예산도 올해 신규로 편성됐다. 당진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6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100동에 달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에 5억5000만 원이, 방치된 건축물 철거에 2억 원이 책정돼 올해 빈집 정비 사업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사업에 7억2900만 원 예산이 세워졌다.

더불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신규 예산도 마련됐다. 국가가 직접 주도하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남산공원 공공디자인 사업 예산이 올해 3억 원이 세워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불법 광고물 등 정비 용역에 대한 예산이 1억1000만 원이 편성됐다. 

한편 눈에 띄게 예산이 삭감된 사업으로는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최 지원이 지난해 4400만 원에서 3400만 원 줄어 올해는 1000만 원 수준으로 정해졌다. 또한 공공건축물 기획설계 용역도 지난해 7000만 원에서 6000만 원이 줄어 올해는 1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반면 증가한 예산으로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이 8100만 원, 공종주택 관리 지원 및 우수단지 선정에 3억 원, 경관사업 유지보수 및 안심골목길 시범 조성 사업 등에 7500만 원, 현수막 및 벽보지정게시대 신설 및 유지보수에 1000만 원이 늘었다. 


■ 총 예산 : 80억4700만 원
■ 주요 신규 예산 : 기초주거급여 지원(33억6200만 원), 저소득층 주거 수리 지원(1억 원), 고렬ㅇ자 주택 주거 환경 개선 사업(4200만 원), 농촌장애인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2800만 원),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1억 원), 당진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6000만 원),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5억5000만 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7억2900만 원), 남산공원 공공디자인 사업(3억 원), 불법 고아고물 등 정비 용역(1억1000만 원)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