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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3.25 20:34
  • 호수 1398

“대통령 취임식서 줄다리기 시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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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보존회

▲ 지난 2019년에 치러진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보존회장 김병재)가 오는 5월 10일 열릴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 대통합을 상징하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사전 행사로 시연해야 한다며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500년 전통을 가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세대 간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하며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에 등재돼 있다. 이에 축제위와 보존회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기원하고 새로운 대통령과 새 정부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밝고 풍요로운 미래 5년을 응원하기 위해 ‘국민대통합 기지시줄다리기 한마당’을 오는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식 동안 사전행사 프로그램 또는 사전녹화 후 영상중계 프로그램으로 기지시줄다리기가 시연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대통령직인수위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취임식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자리에서 줄다리기를 모두 함께 보고 느끼는 것이야말로 국민통합이라는 현 시대 가장 중요한 과제를 풀어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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