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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1 19:53
  • 호수 1399

“우리 동네 복지분관에서 우드버닝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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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내스마트분관 우드버닝 미니전시회

▲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소속의 작은 복지관인 고지내스마트분관에서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지난달 30일 미니 전시회를 가졌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 소속의 작은 복지관인 고지내스마트분관(관장 최장덕)에서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지난달 30일 미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 개관식과 함께 열렸다. 전시회에는 지난 3개월 전부터 우드버닝(목재에 우드버닝펜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표현하는 공예)을 배달 강좌로 수강한 회원 8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강사인 최장덕 고지내스마트분관장의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정미면 사성리에서 거주하는 최정분 씨는 “문인화와 한국화를 하면서 우드버닝을 배워보니 재밌다”며 “동네에 복지관이 없어 문화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데 고지내스마트분관에서 강의를 들으니 더 좋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지면 송전리과 전북 익산을 오가며 살고 있는 전진 씨는 “수업을 듣기 위해 전북 익산에서 올 정도”라며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최장덕 고지내스마트분관장은 “주민들이 시골에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며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도와준 것이 절대적으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많은 것으로 알지만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를 몰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이 많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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