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만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달부터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 실시로 당진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통복지 정책이다.
혜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1일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이다. 교통카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