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정미면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며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전 개관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법인 대표인 이승훈 당진동일교회 담임목사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이날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이전 개관한 북부사회복지관은 사업비 40억 원이 투자돼 대지면적 1100㎡, 연면적 128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언어치료실, 상담실, 소강당과 대강당,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당진시는 북부사회복지관 이전을 위해 2020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앞으로 당진시북부사회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와 아동 언어치료, 바리스타를 포함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주중(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복지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북부사회복지관(354-440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