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운기 사고로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10시18분 경 A씨가 경운기를 타고 합덕읍 대전리 농로를 주행하던 중 쓰러지면서 경운기가 A씨를 덮쳐 심정지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지난 5년 간 농업인 안전사고로 인해 전국에서 1337명이 사망한 가운데, 농기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에서는 지난 3년 간 농기계로 인해 6명이 사망했다. <본지 제1387호 ‘당진시 농기계 안전사고 지난해 7건 발생’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