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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4.11 15:51
  • 호수 1400

문화도시 추진 위한 ‘행정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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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조성 의제 발굴 나설 예정
당진시 16개 부서 및 문화재단 참여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하반기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 신청 지자체를 지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당진시가 행정협의체를 구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하반기 제5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진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축했다.

당진시문화도시행정협의체는 당진시장을 단장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가능한 당진시 산하 16개 부서와, 당진문화재단이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향후 행정협의체는 부서 간 협업으로 행정력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시에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연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어떻게 연계해 활용할지 부서 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행정협의체 발족식 및 첫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단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문화재단 및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문화도시는 당진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 등을 집대성해 당진의 정체성을 어떻게 찾을지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당진시 각 부서와 시민이 당진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공유해 나가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협의체 발족식에 이어 문화 전략으로서의 문화도시를 주제로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원장은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형식적인 거버넌스보다 실질적으로 작동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곳 모든 것에서 문화를 접해야 하는 것이 문화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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