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신설상가]수청동 일품양꼬치 유난난 대표
양꼬치와 훠궈를 무한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꼬치와 훠궈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일품양꼬치’가 당진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새롭게 자리했다. 

이곳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양꼬치와 매운양꼬치, 소고기꼬치, 돼지꼬치, 새우꼬치 등 꼬치류와 꿔바로우, 마파두부, 마라샹궈, 양갈비 등을 비롯해 샤브샤브와 훠궈까지 다양한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유난난 대표는 “일품양꼬치에서는 양꼬치와 함께 여러 꼬치들을 2만1000원의 가격에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며 “샤브샤브와 훠궈 역시 배부르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양꼬치와 모든 꼬치류를 1인 2만1000원에, 샤브샤브 또는 훠거는 1인 1만6800원, 꼬치와 샤브샤브(훠궈)는 1인 2만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유난난 대표는 “손님이 셀프로 꼬치와 반찬을 가져다 먹는 만큼 인건비를 줄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일품양꼬치에서는 훠궈와 샤브샤브의 육수를 직접 만들고 있다. 유난난 대표는 직접 전날 저녁부터 당일 아침까지 닭뼈를 넣고 육수가 뽀얗게 될 때까지 한참을 끓인다고. 그는 “처음에는 육수 액기스를 사용했는데 직접 고아 사용해보니 맛이 더 좋아졌다”면서 “시식평가를 했는데 직접 만든 육수에 대한 호응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육수를 다 사용한 경우에는 훠궈와 샤브샤브를 팔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품양꼬치에서는 6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어린 양을 사용해야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더 맛있다”며 “양은 숙성고에서 이틀정도 숙성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칭다오에서 나고 자란 유난난 대표는 15년 전 당진을 찾았다. 어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쳤던 그는 화장품 판매업에 종사하다, 요리를 좋아해 일품양꼬치를 문 열게 됐다. 그는 “중국에 있는 다른 가족들이 중국요리와 양꼬치 식당을 운영해 왔다”며 “여러 고민 끝에 일품양꼬치를 개업키로 결심했고 지금은 설렘과 긴장감을 갖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 조부모가 양과 소를 키우고 땅콩, 고추, 목화, 옥수수, 밀 등의 농사를 지었다”며 “어릴 때부터 양고기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떤 양이 맛있는지, 질이 좋은지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단골손님도 생겼어요. 많이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품양꼬치를 잘 운영해서 나중에는 체인점도 내고 싶어요. 선보이는 음식을 좋은 재료로, 일품으로 선보이고자 ‘일품양꼬치’라고 이름 지은 만큼 좋은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

■가격: 무한양꼬치+모든꼬치 1인 2만1000원, 무한샤브샤브(훠궈) 1인 1만6800원, 무한꼬치+무한샤브샤브(훠궈) 1인 2만3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위치: 밤절로 132-61(원당주공빌 옆 주차장 있음)
■문의: 352-8868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