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항만물류사업자협의회(대표 이병성), 당진해양발전협의회(회장 김현기), 당진항만항운노조(위원장 이준만)가 국민의힘 이해선 당진시장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이해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세 단체의 임원들이 참여해 당진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당진항항만물류사업자협의회에서는 양곡부두 및 송산부두의 조기개발과 항만사업자들의 현지 법인화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당진해양발전협의회에서는 항만 전문가 채용 및 조직 보강, 당진항 항만 관련 기관의 관할 일원화를 요구했다. 또한 당진항만항운노조에서는 탈석탄의 일환으로 당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예상되는 만큼 항운항만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대책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당진항항만물류사업자협의회는 이해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