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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9 18:46
  • 호수 1401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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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쌀 선발 실증 협약 체결

▲ 지난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통해 당진 최고품질 쌀을 선발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과 실증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년차 시험 결과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국립식량과학원 육종 미등록 품종을 재검증하고 종합평가해 당진 고유의 지역특화 품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2020년 국립식량과학원과 품종 선발 실증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1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품종선발 비교시험포에 현품, 예찬, 미품, 전주625, 전주652, 전주653 등을 재배했으며 선정협의회에서 2021년도 벼종자 채종포 생산 품종을 예찬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귀농‧귀촌, 살아보고 결정해요”

▲ 귀농인의 집 2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으로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시거주 공간으로, 현재 당진시는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미면 하성리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 1호는 지난 2019년에 조성됐으며, 귀농인의 집 2호와 3호는 작년에 완공돼 세 곳 모두 보증금 최대 100만 원에 월 임대료 최대 35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특성과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당진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 3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귀농인의 집 입주자격은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당진시와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인이다.

신품종 고구마 포트묘 1만주 제공

 

▲ 시험재배 고구마 포트묘를 들고 있는 참여 농가

당진시가 고구마 재배 선도 농가 7곳에 신품종 포트묘 약 1만 주를 공급해 실증 재배 시험을 진행한다. 

현재 당진지역 농가들은 안노베니, 베니하루카 등 일본 품종의 고구마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등 국내 품종으로의 대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는 이번 실증 시험 재배를 통해 국내 고구마 신품종 특성을 주변 농가와 공유하고 일본 품종의 국내 품종 대체를 확산시키고자 신품종 고구마 포트묘 약 1만 주를 공급했다.

이번 실증 시험 재배를 통해 고구마 재배 선도 농가들은 직접 맛, 수량, 상품 괴근수 등을 자체 검증할 수 있다. 신품종 농가 실증 시험 재배 결과는 올해 10월 중 평가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소담미는 일본 육성 품종인 베니하루카보다 당도와 수량이 높고 저장성이 강하다. 호풍미는 호감미와 풍원미의 교잡종으로 병에 강하고 식미는 호감미와 비슷하며 조기재배 시 수량이 풍원미보다 높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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