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고품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총체벼 육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은 송산·석문 및 대호지 간척지에 위치한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총 350ha 규모에서 총체벼, 옥수수, 호밀,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 사업을 실시해 연간 1만 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뿐 아니라 조사료 수급 다변화 및 식량안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품질 조사료 공급이 낙농가 조합원의 고품질 우유 생산과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