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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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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송산·송악·신평) 지상토론
윤기섭 한국아동복지철학연구소장
“어린이 공원 등 주민 쉴 곳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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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구 개편에 대한 생각과 이에 따른 선거운동 전략은 무엇인가?

선거구 개편은 민주당이 도의원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변경 전에는 대통령 선거 기준으로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았으나 개편 후 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곳이 되었다. 그렇지만 민주당 후보가 지역에서 졸업한 학연이 없고, 지역에서 활동한 것도 없다. 그렇지만 나는 초·중·고등학교를 지역에서 졸업했고 지역 주민자치회에서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을 했으며, 아동복지를 10년 이상 하면서 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함께하였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릴 것이다.

선거구인 송악·송산·신평은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당진동 지역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주여건 개선 사항은?

무엇보다 현재 추진 중인 지방도 619호선(기지시-한진)의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 도로만 확장하는 것만이 아닌 사람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다음은 공원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작은 어린이 공원에서부터 중간의 공원들을 만들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쉴 곳이 필요하다.  신평에 추진 중인 사회복지관도 빠르게 추진하여야 하며 특히 아동들이 방과후, 방학, 공휴일 등에 특히 눈⋅비 올 때 안전하게 놀이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체육관이 필요하다.

정부의 평택당진항 지원이 평택 내항에 집중돼 있고, 당진항에 대한 정부 투자 및 지자체의 관심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진항 발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에 사는 시민 중에 당진항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한 당진항에 가본 사람은 거의 없다. 당진항에서 자주 외발(한발)자전거를 타며 늘 생각하는 것은 당진항을 알리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해야 하며 당진항을 찾을 수 있는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시민들이 알고 찾게 되면 정치인들도 관심을 갖게 되고 지자체나 정부도 관심을 갖게 되어 당연히 투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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