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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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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이웃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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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345곳의 경로당 대상
운영 중단 2개월 만에 재개방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정상 운영이 어려웠던 경로당이 지난달 25일부터 개방됐다. 

지난달 25일 우강면 송산1리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그동안 모이지 못해 심심한 나날을 보냈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호지면 출포리 경로당에도 하나 둘 노인들이 모이고 있다.

김용철 노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오지 못했다”며 “마치 감옥살이를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이 개방돼 좋다”며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경로당에 오는 노인들이 아직 많지 않지만 조만간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8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의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시설 종사자나 외부 강사 중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이용자와 대면할 수 없다. 당진시의 경우 345곳의 경로당이 재개방했으며 운영시간은 마을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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