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당진시가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재)충남테크노파크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호서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전해기 및 수소 추출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 총 125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연구용지에 부지면적 6600㎡, 연면적 825㎡ 규모로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첫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로 그린수소 수전해 설비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에 △시험평가 및 인증 등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그린수소 분야 연구개발 지원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