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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가선거구(합덕·우강·면천·순성) 지상토론
김명진 당진시의원
“청년 일자리 확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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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지방정부는 각자 지역마다 고충을 안고 있으면서도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행정을 펴고 있다. 때론 집중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각양각색의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다 보니 추진동력은 물론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가 반감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 지역간, 계층간 이해관계자의 이익 중심에서 이제는 시민 중심과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

남부권이 오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침체 해소 및 당진시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남부권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제점을 모두 갖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와 일부 청년층의 이탈로 인해 인구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다행히 비츠로셀, 종근당건강, 동아제약 등의 입주 가동으로 어느 정도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 기관과 우량기업의 유치, 당진합덕역과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물류 산업과 추가적인 산업단지 조성 등도 검토해야 한다.

당진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후위기로 촉발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산업과 당진항을 이용한 항만물류 중심의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최근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데 항만과 육상물류가 더해진다면 다양한 연관산업들이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 부분도 이제는 관행농업에서 탈피, 데이터 농업과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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