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교장 이상진) 환경 자율동아리 ‘초록발자국’(1학년 4반 학생 30명)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알리고자 등교맞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중 학생들은 학교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빈 교실 불 끄기,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양치컵 사용하기,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식사 먹을 만큼만 받기 등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등교 맞이 환경 캠페인을 위해 모인 환경 자율 동아리 ‘초록발자국’ 학생들은 사전모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피켓을 캠페인에 활용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염되는 지구를 돌아보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