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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후보 지상토론]
정석래 오세훈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부본부장
“당진의 미래 먹거리는 철강·관광·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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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진시 행정에 대한 평가 및 시민 참여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현재 당진시 행정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공무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수동적이고, 공문서 해석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하다 보니, 시민 입장에서는 답답한 것이 사실이다.

인허가와 같은 사안은 일정기간 공고하여, 해당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에게 알려 분쟁의 여지가 없는지 확인하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 담당공무원, 분쟁당사자와 해당지역 시의원과 시장이 회의실에서 만나 적극적으로 분쟁 해결을 도모해야 한다.

복지 및 일반행정은 적극적 홍보와 빠른 시행으로 그 혜택이 즉시 시민 전체에 미칠 수 있어야 한다.

당진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어떤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당진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철강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농업입니다. 송산일반산업단지에는 철강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에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당진에는 유구한 역사의 면천읍성이 있으며, 복지겸 장군 사당과 두견주라는 아주 훌륭한 문화자원이 있다.

복원 중인 면천읍성을 좀 더 고증하여 옛 모습대로 복원하고,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두견주, 박술희 장군 등을 스토리텔링하여 면천읍성에서 상시 공연·전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김대건 신부 관련 천주교 성지 관광객들도 면천읍성 관광을 유도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더불어 당진은 쌀 생산량이 전국 상위권이다.

지금은 쌀이 남아 걱정이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다. 이상기후, 전쟁, 예기치 못한 상황에 쌀을 비롯한 곡물의 가격이 오르거나 수입이 안 된다면 끔찍한 상황이 전개 될 것이다. 

개발과 환경 현안이 부딪힐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개발과 환경 중 선택하라고 하면 환경을 선택해야 한다. 환경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요소다. 환경이 무너지면 사람이 살 수 없다. 환경은 한 번 파괴되면 다시 복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최소한 우리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당진을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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