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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읍내동 디저트스푼 대표 김종국

케이크 주문 제작 및 클래스 운영
“고객 선호에 따라 메뉴에 변화 주기도”
박경미l승인2022.05.09 17:05l(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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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구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스푼(대표 김종국)에서는 주문에 따라 각양각색의 케이크와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원데이 및 정규 디저트 클래스를 배울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디저트”
디저트스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와 쿠키, 구움과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그중 개업 초기에 선보였던 후르츠산도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카스텔라에 생크림과 제철 과일을 넣어 만들어 인기가 많았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들어간 베이크드 타입의 뉴욕치즈케이크도 꾸준히 인기가 높다고. 커피&쇼콜라&마스카포네 케이크는 부드러운 마카롱 쇼콜라 시트에 고소한 헤이즐넛과 진한 에스프레소크림,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다크초콜릿무스가 어우러졌다.

더불어 이곳의 디저트는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설탕, 유정란, 100% 버터와 생크림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며 “딸기 수확 철인 요즘에는 과일의 신선도를 위해 매일 아침 딸기를 직접 사온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만든 디저트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재료와 공정, 위생, 맛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며 “디저트스푼에서는 1년에 한 두 번 제품 판매량 등을 고려해 메뉴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손님들이 스콘이나 쿠키 같은 구움과자 종류를 많이 찾는다”며 “메뉴 리뉴얼을 통해 상온 제품을 좀 더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주문 예약을 하면 케이크 제작이 가능하다. 케이크에 캐릭터를 그려 넣거나 특별한 날을 기념해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다. 그중 제철 과일을 올린 생크림 케이크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메뉴다. 생크림 케이크지만 많이 달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법 

한편 김종국 대표는 30년 가까이 제과제빵사로 일해왔다. 제주도의 한 제과점에서 근무하던 그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와 부산 등을 오가며 배움을 이어갔다.

1996년에 개인 제과점도 열었지만 IMF로 인해 사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지만 고난 속에서도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국내 대학 최초로 제과제빵과를 개설한 혜전대학교에서 야간과정을 개설하자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전남에서 태어난 그는 서산에서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수제 케이크 제작, 베이킹 강의 등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고, 지난 2018년 당진에 디저트스푼을 개업했다.

김 대표는 “개업 초창기와 달리 현재 당진의 베이킹 시장은 홈베이킹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고, 베이킹 매장도 많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제과제빵에 10년~20년 종사하면서 케이크, 쿠키, 구움과자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모두 섭렵한 반면 요즘은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분야로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당진에서 5년 동안 매장을 운영해온 그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골목상권”이라며 “얼굴을 아는 자주 만나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음료든 25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 앞이 경사가 꽤 있는 오르막길인데 중간에 어르신들이 쉬어갈 만한 공간이 없어 작게나마 공간을 마련해볼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사업하는 만큼 함께 살아가기에 위해선 주민과 상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베이킹 매장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남겼다. 그는 “몇 개월 또는 1~2년 베이킹을 배워서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고민하고 나만의 색깔을 담아 창업해야 한다”며 “나만의 ‘색깔’은 제품이 될 수도, 매장의 콘셉트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소 30~40곳의 제품을 먹어보고 연구하면서 나만의 레시피와 맛을 찾아가야 한다”면서 “디저트에 대해 깊이감을 가지고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영업시간: 월/수 오전 10시~오후 8시30분, 화/목/금 오후 2시30분~오후 8시30분, 토 오전 11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
▪ 메뉴: 초코 파운드 2700원, 녹차 마들렌 2300원, 버터 스폰 3000원, 뉴욕치즈케이크 5000원 등
▪ 위치: 북문길 45
▪ 문의: 357-6928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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