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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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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송산·송악·신평) 후보 지상토론]
구본현 전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관
“산업철도의 여객철도화 반드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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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탄소중립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후 발전소를 조기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감소 및 경제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탄소중립과 환경의 문제는 경제적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 문제다. 석탄화력발전이 환경과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절대 저렴하거나 효율적이지 않으며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경제적 논리를 내세워 석탄화력 발전이나 핵발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간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다. 일자리나 경제침체의 문제는 친환경에너지로 전환과정에서 충분히 커버될 수 있다. 우리는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며 수소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지역구인 송산·송악·신평 지역을 지나는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 건설될 예정이다. 인입철도 건설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발전과 연계할 방안은? 

현재는 산업단지의 화물을 운송하는 단선 철도로 계획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산업철도의 여객철도화를 꼭 추진해야 한다. 산업단지 인입철도가 분기되는 합덕역을 중심으로 철도교통의 불모지였던 당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서해선복선전철을 통해 고속철도와 연결되고 향후 추진되어야 하는 동서횡단철도와도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당진항의 독자개발 추진과 연계하여 여객과 물류가 동서와 남북에서 집결하고 분산되는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전과 기록 중 지난 2016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해당 전과에 대해 해명할 부분이 있다면?

잘못한 일이다. 다시는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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