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작은학교, 작가님을 만나다’ 인문학 강의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인문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지난달 30일에는 신촌초등학교(교장 소보영)에서 <한글탐정 기필코>의 저자 김미희 작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말과 한글에 대한 관심을 키워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 작가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책과 관련된 모둠 활동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학생들은 책 속 주인공처럼 올바른 한글을 찾아 나서는 탐정이 되어 한글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갔다.
‘작은학교, 작가님을 만나다’ 인문학 강의는 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한 달간 천의초등학교와 고산초등학교, 초락초등학교, 정미초등학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