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 87명이 2022년 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2022년 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1회 검정고시에서 당진지역에서는 응시자 87명(부분합격 포함) 중 고등학교 졸업 65명, 중학교 22명으로 전체 합격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합격증서 수역식에서 김종만 당진청소년재단 사무처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 뒀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을 상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지원, 취업지원,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 지원 문의: 1388 / 357-2000